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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runkorea)

바오밥나무 아래에는 파란앵무새가 떨어뜨린 깃털 하나가 있었다. 나는 깃털을 주었다. 그리고 그 깃털로 떠오르던 아침 해를 가려 보았다. 깃털을 햇살을 받아 찬란하게 빛이 났다.

바오밥나무 아래에는 파란앵무새가 떨어뜨린 깃털 하나가 있었다. 나는 깃털을 주었다. 그리고 그 깃털로 떠오르던 아침 해를 가려 보았다. 깃털을 햇살을 받아 찬란하게 빛이 났다.

ⓒ조태용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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