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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에 도자기를 거의 다 채워 넣었다. 그는 작품을 만드는 것보다는 가마에 불때는 게 더 재밌단다. 가마에 불땐 후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 하는 설렘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맛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단다.

가마에 도자기를 거의 다 채워 넣었다. 그는 작품을 만드는 것보다는 가마에 불때는 게 더 재밌단다. 가마에 불땐 후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 하는 설렘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맛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단다.

ⓒ송상호200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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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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