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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명진 선수의 왼발 슈팅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의 몸을 맞고 튀어나가고 있다.

서울 고명진 선수의 왼발 슈팅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의 몸을 맞고 튀어나가고 있다.

ⓒ이준열200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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