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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김진웅 (land)

페루 비차마(Vichama)극단의 초청 공연 '부재한 자들의 기억'

제주도 놀이패 한라산(대표 윤미란)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문예회관을 중심으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난장굿' 판을 벌였다. 해외 초청공연으로 선보인 페루 비차마(Vichama)극단의 '부재한 자들의 기억'은 80~90년에 페루에 있었던 학살과 테러로 실종되거나 살해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제의적 형식의 작품이다.

ⓒ양김진웅20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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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대자(大者)는 그의 어린마음을 잃지않는 者이다' 프리랜서를 꿈꾸며 12년 동안 걸었던 언론노동자의 길. 앞으로도 변치않을 꿈, 자유로운 영혼...불혹 즈음 제2인생을 위한 방점을 찍고 제주땅에서 느릿~느릿~~. 하지만 뚜벅뚜벅 걸어가는 세 아이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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