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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정이 오고가는 추석이 되길”

천안 남산중앙시장에서 20년간 과일을 팔아온 이한구(49)씨는 "재래시장에 오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며 재래시장 이용을 권장했다.

ⓒ우승윤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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