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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94)

양 팀의 주장인 김원형(SK)과 홍성흔(두산)이 화해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 다행스럽게도 3차전 이후 더 이상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SK 와이번스200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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