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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신 (brunocloud)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들을 그림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부지런한 비버도, 게으른 늘보도, 관심 받고 싶어 하는 고릴라도 있다. 화가 자신과 피카소가 당나귀를 같이 타고 있다. 당나귀 뒤 비버는 왜 당나귀 꼬리를 잡아당기고 있는 걸까?

ⓒ김해진20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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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번역가이자, 산문 쓰기를 즐기는 자칭 낭만주의자입니다. ‘오마이뉴스’에 여행, 책 소개, 전시 평 등의 글을 썼습니다. 『보따니스트』 등 다섯 권의 번역서가 있고, 다음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https://brunch.co.kr/@brunocloud). 번역은 지금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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