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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3번 플랫폼에 닿은 회송 전철

용산역 3번 플랫폼에 닿은 전철은 승객을 하차시킨 후 차내의 모든 등을 소등한 후 '회송' 표지를 부착한 후 회차 선로로 이동하였다. 그러나 이처럼 '회송' 행선판을 부착하고 모든 등을 소등한 열차에도 "타도 돼. 이거 다 속임수야"라고 이야기하며 10여명의 승객들이 승차하였다.

ⓒ이준혁200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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