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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하나의 음을 조율해 놓은 바람개비들이 바람의 흔적 따라 잔잔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김연옥200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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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3.1~ 1979.2.27 경남매일신문사 근무 1979.4.16~ 2014. 8.31 중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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