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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호목사

아들아이

아들아이는 누나보다 성격이 소심하고 수동적인 아이라 알아서 자기 주장을 하는 게 약한 편이다. 그러다보니 아들아이에겐 자율성을 길러 주는 게 제일 급선무라고 생각되어 '잔돈 통'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자기가 용돈이 필요해도 잘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기에 지금의 시스템으로 우리 부부랑 아들아이 모두 만족하고 있는 듯 보인다.

ⓒ송상호200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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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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