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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un29)

소쿠리가 모자라 쟁반까지 동원 해 조기를 죽 늘어놓았다. 파리 때문에 밖에선 못 말리고 마루에서 말리자니 선풍기 덕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

ⓒ조명자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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