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짐바브웨 버드 중 지금은 7개만이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 이유는 식민지 시절 이 새들은 유럽인들에 의해 세계 곳곳으로 선물의 용도로 보내졌기 때문이다. 짐바브웨가 독립을 하고 우여곡절 끝에 7개는 돌아왔지만 마지막 한개는 아직까지 남아공에 있다고 한다. 지금은 국가적 상징이 되어 국기와 화폐 등에 그려져 있는 1번 새도 멀리 독일까지 갔다가 돌아온 것이고, 7번 새는 그 과정에서 불쌍하게도 목이 잘려나갔다.
ⓒ조수영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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