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구역의 성벽 위 곳곳에 서 있는 뾰족한 첨탑은 짐바브웨 버드가 있던 자리이다. 8명의 왕을 상징한다는 새들은 성벽 위 1m 높이의 횃대에 깃발처럼 앉아 있었다. 쇼나족은 짙은 녹색의 활석으로 새겨진 이 새들이 하늘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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