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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로즈의 장례식 사진. 로즈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옥스퍼드 대학에 ‘로즈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과 블레어 영국총리를 비롯한 많은 영재들이 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러한 사실로 그의 식민정책이 국제적인 육영사업으로 가려지는 듯하지만 아프리카인들에게 세실로즈는 전형적인 식민지 제국주의자이고, 불평등계약과 허위계약으로 모든 것을 앗아간 사기꾼이다. 게다가 죽어서도 고향으로 가지 않고 전망 좋은 마토보 언덕에 떡하니 자리 잡고 누워있다.

ⓒ조수영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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