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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본 블라와요 시내. 많은 여행자들은 짐바브웨에서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으로 가기 위해 2박 3일의 장거리 버스를 이용한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홍콩-남아공 구간의 표를 사면서 받은 남아공항공(SA)의 할인율을 계산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했다. 아프리카 여행에서는 2박3일의 타자라 열차를 비롯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용을 줄이자니 몸이 힘들고, 좀 편하게 비행기를 타려고 해도 매일 노선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수영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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