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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0707)

블라와요 시내에 있는 어느 교회의 예배의식은 매우 열정적이었다. 마치 영화 시스터 액터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노래와 춤은 수준급이다. 그런데 슬프게도, 기독교 안에도 샤머니즘이 혼합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교회생활과 사회생활과 가정생활과는 별개로 살아가고 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여러 명의 부인을 거느리고 있는 이도 있다. 교회는 많은데, 신도들은 많은데, 왜 나라는 점점 어려워지고, 잘못에 빠져 있는가? 과연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까? 나라가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어 가는데.

ⓒ조수영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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