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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yeol)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늘곤 한다. 장영남은 몸에 밴 배려로 인터뷰 내내 편안하게 곁을 내주었다.

ⓒ양진식, 정의철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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