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돌장승 한 기.
유곡마을 돌장승 중 한 기는 음습한 그늘에 숨어 서 있습니다. 채 1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큼지막한 창고건물이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의 눈길 한 번 받지 못한 탓인지 표정조차 어둡습니다.
ⓒ서부원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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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