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세심한 관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안내판 하나 세워주는 관심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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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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