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년 되면 허물어야 하나
40~50년만 되면, 아니 30~40년만 되면 허물어야 한다면, 우리 나라에 무엇이 문화재가 될까요. 아니, 우리 나라에는 문화재란 있을 수 없지 않을까요. 불탄 남대문 하나 아까운 줄 안다면, 우리 둘레에 살아숨쉬는 "먼 앞날에 문화재가 될 터전"을 고이고이 아끼고 가꾸고 지킬 수 있어야지 싶습니다. (사진 : 인천 학익동 어느 골목집. 재개발로 허무는 가운데 남아 있는 어느 집인데, 허물린 한켠임에도 꽃그릇을 가지런히 놓고 있습니다)
ⓒ최종규2008.02.26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