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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tzing)

죽은 전우의 철모를 씻으며

이 장면은 '죽음'과 '실종이라는 불명예'를 씻어내는 의식과도 같다. 죽음을 씻어낸다는 것은 혁명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주)성원아이컴20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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