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라(gabriela) 가족과 함께.
원래는 급한 용무 때문에 이 집의 또다른 딸이 안내해 줘 집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나오는 내 몰골이 초췌했는지 한숨 자고 가라는 가브리엘라(맨 오른쪽)의 어머니(맨 왼쪽)의 권유로 침대에서 잠깐 눈을 붙였다. 깨어났을 때는 이미 저녁이었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식사하고 하룻밤 자고 가라는 얘기에 가족들과 함께 교제하게 되었다. 부유하진 않았지만 함께 해 주었던 가브리엘라 가족들. 이런 날도 있다.
ⓒ문종성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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