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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ong)

사는 법에 실패한 재소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교화가 아닌 대화, 근엄한 설교자가 아닌 건강한 친구다. 한 재소자가 졸업선물로 받은 책을 펼친다.

ⓒ김지영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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