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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2월 촬영한 신성초등학교 11회 졸업생들의 기념사진. 뒤로 보이는 학교 건물이 자리잡은 곳에 현재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학교가 들어서있다. 앞줄 맨 왼쪽이 '다시 듣는 수업'을 맡아 주신 전애자 선생님이다.

ⓒ신성초등학교 11회 동창회20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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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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