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식장의 유지현
2004년 10월 5일. 그는 누구의 예상보다도 빨랐던 그 순간 떠나갔다. 다년계약과 선수생활 연장의 욕심이 없지 않았지만, 그가 선택한 것은 '트윈스에 입단해 트윈스에서 은퇴식을 가진 첫 선수'의 영예와 지도자로서의 새출발이었다.
ⓒ엘지 트윈스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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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