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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주 (dajak97)

5월 31일 가장 결렬했던 시위가 있었던 경복궁역 주변에서 한 연인이 현수막을 말아서 함께 몸을 감싸며 추위를 달래고 있다.

ⓒ오승주20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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