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벽은 이날 행사에서 큰 몫을 해냈다. "서울의 랜드마크 명박산성"이라며 한껏 조롱거리가 되어준 한편 전세계 사람들에게 진기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가 민의를 어떻게 대하는지 상징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줌과 동시에 활발한 의사표현의 무대까지도 되어주었다.
ⓒ박정민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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