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엄마
딸아이는 중학교를 들어가고 나서 몸과 마음이 부쩍 성숙해보인다. 평소 집에서 성적통지표에 집에서 학교로 할말을 적는 란에 "성적은 상관없습니다. 알아서 공부하는 딸아이가 보기 좋습니다"라고 적는 아빠의 마음을 딸아이는 잘 알고 있다
ⓒ송상호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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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