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전북 부안군 위도의 한 섬마을에 40년 만의 무죄와 명예회복을 축하하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재판은 다시 열려 무죄는 얻어냈지만 40년 동안 어부들이 겪어온 설움과 고통은 무엇으로 보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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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되어 흐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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