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만에 처음으로 남편이 묻힌 무덤을 찾아나선 임행리(86)씨. 하지만 그를 맞은 것은 암매장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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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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