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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8민중항쟁

이번에는 조모루인 시인이 동심에 젖었습니다. 누군가 "에이 유치해"하고 지나갔는데 개의치 않고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시인이 연기자가 됐습니다.

ⓒ최방식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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