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가시연꽃

이제 막 잎을 뚫고 나온 가시연꽃

가시연꽃은 반드시 자신의 모태와 같은 연잎을 뚫고 나온다.
온통 가시로 뒤덮혀있어도 어미거미가 아기거미에게 몸을 내주듯
자신의 몸을 꽃에게 내준다. 그 찟어지는 아픔으로 견뎌내야 비로소 가시연꽃은 세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권미강2008.08.28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상식을 가지고 사는 사회를 꿈꾸는 사람 '세상의 평화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평화가 되자'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