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는 공주가 아니다>의 가장 큰 특징은 '축자적 해석'이었다. '축자(逐字)'란 글자를 하나하나 따라가며 번역하고 분석하는 방식을 말한다. 사실 문장 하나를 이처럼 상징의 씨줄과 날줄로 해부하는 일은 보는 사람에게 낯설고 지루하기까지 한 작업일 수 있지만, 그것이 학문과 공부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다
ⓒ글숲산책2008.09.29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책 놀이 책>, <인문고전으로 하는 아빠의 아이 공부>, <공자, 사람답게 사는 인의 세상을 열다> 이제 세 권째네요. 네 번째는 사마천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