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형제는 독일이 자랑하는 언어학자이자 사전편찬자였다. 형제는 독일의 정체성을 오롯이 모아내기 위해서 흘러다니는 옛 이야기를 집대성해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 모음>을 편찬하였고, 아울러 독일어 사전을 편찬했다. 작품집에는 200여 개의 동화가 소개되었는데, 제목과 같이 어린이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읽는 것이 '동화'의 진면모다. 때문에 독일에서는 '동화읽기 방법론'이 크게 발달돼 있다.
ⓒ오승주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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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놀이 책>, <인문고전으로 하는 아빠의 아이 공부>, <공자, 사람답게 사는 인의 세상을 열다> 이제 세 권째네요. 네 번째는 사마천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