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안개가 자욱할 때 태양이 막 떠올랐는데 앞이 안 보일 정도의 상황. 순간 새가 날아가는 소리만 듣고 가늠해서 조준하다가 순간 새가 시야에 나타나 찍은 사진. 우포늪에서 찍은 사진들은 소리만을 듣고 오감을 총동원해서 촬영한 사진이 많기 때문에 '내 사진은 소리다'라고 말한다.
ⓒ정봉채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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