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캠프라고 해서 사는 모습이 일반 마을과 별반 다르지 않다. 삶의 터가 유엔에서 지원한 텐트라는 것 뿐. 난민캠프 자투리땅에서 할아버지가 구멍을 파고 아이가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 한 아이는 무심한 듯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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