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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주 (dajak97)

김정환 시인의 작업실 전경. 클래식을 일상적으로 틀어놓고 볕이 잘 들어오는 큰 창문이 인상적이었다. 영어, 일어, 그리스어 등 대여섯 개의 사전을 펼쳐들고 번역작업을 하다보면 뒷골이 쑤실 때가 많다고 말했다.

ⓒ오승주20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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