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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신

지난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작은 손'이 당선되면서 시를 옆구리에 차기 시작한 시인 문신(36)이 첫 시집 <물가죽북>(애지)을 펴냈다

ⓒ이종찬200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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