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번 좌석버스
당초 동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노선으로 개설된 112번. 하지만, '좌석버스 105번과의 병합', '영종도 내에서의 노선 변경' 등을 거쳤고, 이후 '서부공단 단축'으로 일반좌석버스노선으로 격하된 후 이번에는 '송림고가교로의 단축'을 맞았다. 112번은 현재, 새로 출고하는 차량의 경우, 인천광역시 내 일반 시내버스에서 투입하는 차량을 선택한다. 그렇지만 운행업체의 자진 요금인하신청(성인 현금/카드 기준 좌석버스는 1100원/950원, 일반버스는 1000원/900원)을 꾸준히 거부하고 있다. 이는 경쟁버스회사의 민원 및 소송을 의식한 인천광역시의 소극적 행정이다.
ⓒ이준혁20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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