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걸을 땐 처음 걸었을 때와는 달리 스스로에게 '강박'을 주지 말자 했다. 보이는 대로 보고, 쓰고 싶을 때 쓰고.... 랑탕히말을 걷는 나의 그림자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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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되어 흐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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