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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gil)

김영훈

한 없이 수줍은 얼굴인데, 왜 그렇게 사고(?)는 많이 쳤을까 싶었다. 수능 끝나고 나니 부모님께 미안해지더란다. 이제 정신차리고 살고 싶다고 했다.

ⓒ주재일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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