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지나간 한 해 동안 찍은 사진을 보는 모습
천여 컷의 사진들이 3초 간격으로 지나가는 동안 아이들은 때로 웃기도 하고 침묵하기도 했다. 누가 아이들의 삶을 한낱 어린 아이들의 삶이라 치부하는가. 저 아이들은 아직 완성을 향해 자라나는 중이라는 건 어른들의 시각일 뿐, 저 아이들 각자의 삶은 현재 그 자체로 완성된 삶이며 단지 진행형일 뿐이다.
ⓒ송주현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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