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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과 악수

소풍 날 큰 엄마가 정성스럽게 싸준 김밥도 담임 선생님께 전해 드리지 않은 녀석이지만, 중학교 졸업식 날 졸업식 후에는 담임 선생님과 석별의 악수를 나누었다.

ⓒ지요하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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