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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gil)

강정마을 앞 바다에서.

이토록 아름다운 해변이 해군기지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가슴이 시려왔습니다. 물이 참 맑아 바다 밑이 훤히 보였습니다.

ⓒ주재일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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