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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등불

윤후명선생님의 '아름다움을 배운다' 시화와 이안수의 '새'.
"아름다움을 배운다.
아픔으로 핀 꽃 처럼
사랑으로 핀 꽃처럼
그러니까 아픔과 사랑은
같은 것이다
그리하여 아픔과 사랑으로
피어나는 꽃
피어나는 얼굴
피어나는 세상
활짝 아름다운!"

ⓒ이안수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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