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한라산 1300고지 이상은 온통 백색 세상이었다. 정확하게는 나무서리라고도 하는 '상고대'다. 기온이 0도 이하 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승화되어 차가워진 물체에 붙어 생기는 장관이다.
ⓒ추광규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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