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관음전 소맷돌 돌사자
일주문의 돌사자는 꼿꼿이 서서 오는 이를 반기는 듯하고, 관음전 돌사자는 입을 벌리고 눈을 부릅뜬 채 앞으로 돌진하려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경계를 하는 모습이다
ⓒ김정봉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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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