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인의 시 '또 기다리는 편지'를 감상하면서 걷기도 하는 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시인들의 시가 액자되어서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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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가면을 줘보게, 그럼 진실을 말하게 될 테니까. 오스카와일드<거짓의 쇠락>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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