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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과 연세대학교 81학번 동기생이자 친구이며 80년대 학생운동을 같이했던 안명균 경기환경운동연합사무처장. 그는 송 의원 사무실 앞에서 "반갑게 맞아야 할 친구를 이렇게 만나게 되니 착잡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송 의원이 경인운하 백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갑봉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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