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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

인파로 메워진 길

유해 차량을 따라 이동하다가 더 이상 길을 뚫을 수 없어 시청역 출입구 앞에서 그만 작별을 했다. 너무도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었다.

ⓒ지요하200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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